국내 최장수 고양이 '28살 밍키'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2021-08-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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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령 고양이, 사람으로 치면 140살
1994년생 올해 28살 밍키, 19일 눈 감아

한국 최고령 고양이로 유명한 밍키가 19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서울 태능고양이병원은 밍키가 눈을 감았다고 19일 밝혔다.

이하 유튜브 'Dr.김재영의 CatTube [캣튜브]'
이하 유튜브 'Dr.김재영의 CatTube [캣튜브]'

밍키는 1994년생으로 올해 28살이다. 사람으로 치면 140살에 가깝다.

밍키는 지난해까지 건강했지만 올해 4월부터 고양이에게 치명한 신부전을 앓아 치료를 이어오고 있었다.

밍키의 묘주인 김재영 태능고양이병원장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밍키의 장례를 치르는 장면을 공개했다. 그는 "함께해줘서 고맙고 고맙다. 고양이별에 가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해라"라며 "잘 가라 막내딸...사랑한다 밍키야, 다음 생에 또 만나자"라고 아쉬움을 달랬다.

유튜브, Dr.김재영의 CatTube [캣튜브]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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