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얘기하다 말고 갑자기 'K방역' 치켜세웠다 (전문)
2021-08-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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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언급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한 글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50%가 넘는 국민들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진도다"라며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추석 전에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고, 9월 말까지 2차 접종도 50%에 육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9주 연속으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계속해서 문 대통령은 "‘빠르게 검사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K방역을 유지하면서 주요 국가들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K방역을 통해 확산세를 잡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정부는 접종률을 빠르게 높여 나가면서 방역과 일상, 민생과 경제가 조화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2일 0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586만6970명(전체 인구 대비 50.4%)이다. 2차까지 접종을 끝낸 경우는 1156만2518명(전체 인구 대비 22.5%)이다.
이하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남긴 전문이다.
50%가 넘는 국민들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빠른 진도입니다.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의료진의
헌신 덕분입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추석 전에 전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고, 9월말까지 2차 접종도
50%에 육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다면, 그만큼 일상회복의
시간도 앞당겨질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9주 연속으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나라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코로나 확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검사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K방역을 유지하면서 주요 국가들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지치고
고통받고 있지만, 방역을 접종률의 제고와
연결시켜 반드시 확산세를 잡을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래서 더욱 더 방역과
접종에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정부는 접종률을 빠르게 높여 나가면서
방역과 일상, 민생과 경제가 조화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함께 이겨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