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울음소리인 줄 알았는데...” 음식물 쓰레기통 열어본 구조대가 깜짝 놀란 이유

Google 검색에서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통을 열어보니...
경찰, 신생아 유기한 친모 A씨 검거

자신이 낳은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1일 오전 2시 28분쯤 청주시 흥덕구에서 발생했다. 거리를 걷던 시민이 식당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괴상한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소방서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소리가 고양이 같다면서도 찝찝한 기분을 떨치지 못했다.

음식물 쓰레기통 자료 사진 (기사에 등장하는 음식물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 뉴스1
음식물 쓰레기통 자료 사진 (기사에 등장하는 음식물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 뉴스1

잠시 후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깜짝 놀랐다. 10리터 음식물 쓰레기통 안쪽에서 여자 아기가 울고 있었기 때문이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해 다음날 오전 아기의 친모인 여성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아기를 유기한 과정과 이유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며 밝히지 않았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3일 오후 청주지법에서 열렸다.

셔터스톡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