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4일)의 추천주는 엔씨소프트·LS

2021-08-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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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승인에 뉴욕증시 동반 상승

미국 뉴욕증시가 자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주요 이벤트인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 미 보건당국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15.63p(0.61%) 상승한 3만5335.7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86p(0.85%) 오른 4479.53로 올라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27.99p(1.55%) 뛴 1만4942.65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장중 4489.88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는 이전 최고치를 넘지 못했다.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화이자 백신이 지난해 12월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지 8개월 만이다.

24일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를 추천했다.

그간 자사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던 '리니지' IP(지적재산권)의 결정판인 '리니지W'의 글로벌 매출 확대를 이유로 들었다.

26일 출시 예정인 신작 '블레이드&소울2'(블소)의 흥행도 기대된다고 했다.

SK증권은 LS를 꼽았다.

4분기 연속 동(銅)가격이 상승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자회사 LS아이앤디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며 LS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엔씨소프트

- '리니지W' 글로벌 매출 확대

- '블레이드&소울2' 흥행 기대

▲ LS

- 4Q 연속 동가격 상승으로 양호한 실적

- 자회사 LS아이앤디 영업이익 흑자 전환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