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를 떠나…해체한 구구단 멤버, 예고 없이 깜짝 소식 전했다 (공식)
2021-08-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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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해체한 구구단(gugudan) 멤버
하나, 신보라로 활동명 변경…에프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그룹 구구단(gugudan) 출신 하나가 활동명을 본명 신보라로 바꾸고 배우로 활동한다.

에프앤엔터테인먼트는 24일 “신보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수에서 배우로 첫 발을 내딛는 배우 신보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신보라 씨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신보라는 2016년 그룹 구구단(gugudan)의 하나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My Fuxxxxx Romance’의 안지영,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의 신나라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해체한 구구단.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잠잠했던 신보라는 장편독립영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에 캐스팅되며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장편독립영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는 상처로 인해 사람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자신을 우주적 존재라고 믿는 나은이 석민을 만나 배려와 사랑으로 편견과 상처를 치유해 나가고 성장하는 로맨틱 휴먼 드라마. 신보라는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4차원 소녀 나은 역을 맡아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 위를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던 아이돌에서 배우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보라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보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에프앤 엔터테인먼트는 임수향, 안보현, 박하나, 홍수현, 이도엽 등 대세 배우부터 중견, 신예까지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