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루카스 전 여친 “명품 말고 집+자동차 사달라더니…전화 왔네요”
2021-08-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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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전 여친, 추가 폭로 글 올려…“어제(24일) 전화 안 받길 잘했다”
루카스 전 여친, 꽃뱀+가스라이팅 폭로 후 양다리 의혹 제기

그룹 'NCT' 루카스가 꽃뱅 및 가스라이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전 여자친구가 추가 폭로 글을 올렸다.
루카스 전 여자친구 A씨가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그에게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여기저기 바람까지 피웠구나…ㅋㅋ 그것도 모르고 주작이라 의심하는 사람들 때문에 괜히 올렸나 했는데ㅋㅋ 어제 전화 온 것도 안 받길 잘했다 더 이상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LUCAS 루카스 황욱희 黄旭熙 wongyukehi WayV WeiShenV 威神V pic.twitter.com/i2IA3fMVTZ
— 0 (@ooooshiiim) August 24, 2021
A씨는 "(루카스가) 여기저기 바람까지 피웠구나"라며 "그것도 모르고 주작이라고 의심하는 사람들 때문에 (폭로 글을) 괜히 올렸나 했는데. 어제 전화 온 것도 안 받길 잘했다. 더 이상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루카스로 추정되는 인물이 A씨에게 메신저 보이스톡을 걸었다. A씨가 받지 않자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데 잠깐 통화 가능해?"라고 물었다. 이와 함께 루카스가 다른 여성과 술집에서 나오는 사진도 게재했다.

현재 루카스는 꽃뱀 및 가스라이팅 의혹에 대해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루카스에 대한 폭로 글을 올렸다. 그가 남자 꽃뱀이며 가스라이팅을 해왔다는 것.
A씨는 "처음에 루카스가 나한테 호감을 표시하고 전호를 알아갔다. 그렇게 연애를 하게 됐는데 갑자기 스케줄 때문에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하길래 악감정 없이 헤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루카스는 A씨에게 보고 싶다며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했다. A씨가 이를 받아들이자 루카스는 쉬는 날마다 호텔과 A씨 아파트를 찾아와 자신의 돈을 쓰게 했다는 것. 심지어 루카스는 호텔 사진을 보내며 예약을 시키기도 했다.
A씨는 "담배까지 사 오라고 했다. 안 사 온 날은 '왜 안 사 왔느냐. 당연히 네 사 올 줄 알았다. 난 연예인이라 밖에 나가서도 안 되고 카드도 쓰면 매니저한테 걸린다'고 하더라"며 "명품 선물도 자주 줬는데 이제는 자기가 좀 번다고 집이랑 차 줄 거 아니면 주지 말라더라"고 폭로했다.
가스라이팅 의혹도 제기했다. A씨는 "자기 이해해 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어찌나 가스라이팅을 하던지"라며 "매번 호텔 와서 룸서비스 먹고 잠만 자고 갔다. 체크아웃 하는 순간부터 연락 두절됐다. 내가 돈 내주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다. 고소를 예고하자 번호를 바꾸고 메신저도 탈퇴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