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논란으로 사라졌던 이나은, 반년 만에 직접 근황 알렸다
2021-08-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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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광고·예능 줄줄이 끊겼던 이나은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와 갈등 이후 근황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흔적을 남겼다.

지난 24일 에이프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들의 데뷔 6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문구가 게재됐다. 지난 2월 28일 이후 첫 공식 게시물이었다. 팬들은 오랜만에 공식 소식을 보니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게시물에 이나은을 비롯한 에이프릴 멤버 김채원, 양예나, 이진솔, 윤채경, 레이첼 등은 '좋아요'를 눌러 6주년을 자축했다. 특히 이나은은 2월 이후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다가 발견된 근황이다.


에이프릴은 따돌림 문제로 탈퇴했다고 알려진 전 멤버 이현주 측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나은, 김채원, 이진솔, 양예나 등은 해당 문제에 대해 부인했으나,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이현주 탈퇴 이후 영입한 윤채경은 무리 없이 활동 중이다.
이나은은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한 '태도 논란으로 팬들 실망시킨 스타' 설문조사에서 아이린, 서예지 등에 이은 4위에 올랐다. 그는 왕따 가해자가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급격히 나빠진 여론의 뭇매를 맞아 드라마, 광고,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