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확진자가 안 줄지… 4단계 거리두기가 '허탕'인 이유 밝혀졌다 (feat. 빅데이터)

2021-08-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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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 후에도 이동량 변화는 없어
1~3차 대유행 때와는 확연히 다른 양상

지난달부터 지속된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동량 감소에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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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글 및 통신사의 빅데이터 조사 결과, 거리두기 4단계 조치 후에도 이동량엔 큰 변화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SK 텔레콤과 통계청이 제공하는 이동량 빅데이터에 따르면 7월 12일 4단계 조치 후 약 5주 동안 이동량 감소는 없었다. 7월 19일~25일의 이동량은 3229만 건으로 전주 대비 0.8% 증가했고 7월 26일~31일의 이동량은 3345만 건으로 전주 대비 3.6% 증가했다. 4단계 거리두기 조치 시행 이전보다 오히려 늘어난 수치다.

구글 위치 기록 빅데이터에 따르면 1·2차 코로나19 대유행 때 거리두기 조치 당시 평균 이동량은 팬데믹 이전보다 감소했지만 3차와 이번 4차 때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특히 최근에는 사람들의 이동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연구결과도 확인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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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은 1~3차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때와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1~3차 코로나19 대유행 당시는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동량도 급감했다. 그러나 이번 4차 대유행 때는 확진자 수가 최대치를 찍었는데도 이동량 감소가 크지 않다.

home 이시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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