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소동'으로 이혼했던 빛베리가 선보인 맥심 표지사진의 깜놀 수위 (사진)

2021-08-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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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9월호 표지 모델 빛베리
이혼 후 '돌싱'편 표지모델로 복귀

스트리머 빛베리가 맥심 표지 모델로 복귀했다.

남성잡지 '맥심(MAXIM)'은 24일 맥심 9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맥심 9월호는 '돌싱'편으로 꾸며졌다. 이혼 후 다시 싱글이 된 빛베리가 표지를 장식했다.

빛베리 인스타그램
빛베리 인스타그램

빛베리는 지난해 맥심 5월호 '남의 여자'편 표지 모델로 활약했다. 당시 품절녀였던 빛베리는 이혼 후 '돌싱'편 표지 모델로 맥심에 컴백했다.

빛베리는 맥심과 인터뷰에서 "맥심 표지 제안을 깊게 고민했다. 이혼을 알린 뒤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다. 그러다 문득 위축될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들에게 더 밝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빛베리가 표지 모델을 맡은 맥심 9월호 표지 / 이하 맥심 제공
빛베리가 표지 모델을 맡은 맥심 9월호 표지 / 이하 맥심 제공

그는 또 '무엇이 가장 힘들었냐'라는 질문에 "생방송 사고가 나는 바람에 숨기고 싶은 가정사를 많은 사람이 알게 됐다. 누구나 결점을 숨기고 싶기 마련인데 난 모든 걸 말해야 했다. 그게 가장 힘들었다.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께 정말 고맙다"라고 토로했다.

빛베리의 전 남편은 지난 2월 빛베리의 계정으로 실시간 방송을 켜 자해 흔적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투자로 많은 돈을 잃었고 이 때문에 빛베리가 이혼을 요구해 힘들다"라며 갈등 사실을 밝혔다. 빛베리는 이후 "남편과 서로 응원해 주며 잘 이별했다"라고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최재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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