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과 댄서는 다르다…” 대놓고 무시당한 아이즈원 이채연, 네티즌 들썩

2021-08-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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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출전한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아이돌' 출신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해

아이즈원 출신의 이채연이 '아이돌' 출신이라는 이유로 댄서들에게 박한 평가를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채연도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댄스 경력을 쌓아왔지만 실제 댄서와의 배틀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도 댄서와 아이돌은 분명히 차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 이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 이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지난 24일 방송된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1화에서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여러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채연에 대한 다른 댄서 출연자들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다. 이채연은 방송 시작 전 다른 팀에서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주는 '노 리스펙' 스티커를 무려 6장이나 받았다. 스티커를 옷에 붙인 이채연은 살짝 자신감을 잃은 표정이었다. 

하지만 이채연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바로 다른 팀들이 이채연을 평가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댄서들은 "아이돌이 출연해서 눈을 의심했다", "아이돌과 댄서는 다르다. 현재는 (이채연)의 실력이 부족할 것 같다", "퍼포먼스 구성하는 것도 아이돌과 댄서는 차이가 있다", "댄서 씬에 몸을 담은 것도 아니라서 약자일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제작진은 이 영상을 다른 출연자들이 모두 있는 상황에서 이채연에게 그대로 보여줬다. 이채연은 충격을 받은 듯 눈물을 살짝 삼키는 표정을 지었다. 자리에 돌아간 뒤에도 "아이돌도 잘 할 수 있는데"라고 말하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몇몇 시청자들은 이채연의 실력이 하위권으로 평가되는 것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이채연은 지난 2013년 SBS 'KPOP스타 시즌3' 때부터 댄스에 일가견을 보인데다가 댄스 경력도 10년이 넘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과거 소속 팀이었던 아이즈원에서 메인 댄서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댄스 배틀 영상까지 공개되자 네티즌들도 다른 참가자들이 어떤 의미로 이채연의 실력을 평가했는지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댄서들은 배틀에 맞춰 순식간에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지만 이채연은 쉽사리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줬다. 이채연은 결국 댄스 배틀에서도 0대 3으로 완패했다. 

더쿠 네티즌들은 "배틀 시작하니까 확실히 전혀 다른 세계라는 걸 알겠더라. 다른 댄서들 배틀 영상은 진짜 싸움 같았다", "보니까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긴 했다. 아무리 이채연이 아이돌판에서 춤을 잘 춘다고 해도 댄서 사이에 끼니까 약점이 드러났다", "다들 어나더 레벨이긴 했다", "아이돌과 댄서는 그냥 목적 자체가 다르다", "방송을 보니까 이해가 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반응 / 이하 더쿠 
 네티즌 반응 / 이하 더쿠 
home 김성민 기자 ksm344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