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어린 도련님 모시게 생긴 '김용건 둘째 아들♥' 황보라, 혼인신청서에 사인했다

2021-08-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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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혼인신청서'에 사인하는 사진 올라와
황보라가 출연 중인 KBS Joy '썰바이벌' 소품으로 밝혀져

이하 황보라 인스타그램
이하 황보라 인스타그램
배우 황보라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황보라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벽에 걸린 '혼인신청서'에 사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갑작스러운 '혼인신청서' 등장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황보라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출신 제작자 차현우와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실제 황보라는 지난 19일 "매주 결혼을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기자들이 결혼 발표 기사를 안 쓴다"고 말하며 결혼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헤프닝으로 끝이 났다.
황보라가 사인한 '혼인신청서'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 제작진이 준비한 소품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혼인신청서'라고 쓰여 있는 A4 용지에는 "나 '썰바이벌'은 보라에게 혼인을 신청한다", "지금 몇 신지 알아요? 황보라 내 색시", "혼인을 신청하오니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등과 같은 농담이 담겨 있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13년부터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2일 김용건은 39살 연하의 여자친구에게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당했으나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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