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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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중심 첨단산업 벨트 조성"···공약 발표
"충청의 사위 이재명···균형성장 이뤄내겠다" 약속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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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9일 "대전, 충남, 충북, 세종이 공동 추진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청주를 방문,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려면 권역별 메가시티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충청권은 과학기술 중심의 초광역 메가시티화가 필요하다"며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시작해 오송∼청주∼괴산∼천안·아산으로 이어지는 산업벨트를 조성해 첨단산업의 세계 공장으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기술·바이오·이차전지·디스플레이로 이어지는 충청권 첨단산업 벨트 조성을 언급하며 "바이오산업 메카로 떠오르는 충북 오송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건립하는 등 오송과 충남·세종을 이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청주 도심 통과 노선으로 조속히 확정하겠다"며 "동서 횡단철도(충남 대산∼천안∼청주∼경북 울진) 건설, 충북선 고속화 사업 조기완공, 강호축(강원∼충북∼호남 축) 고속철도망 완성을 통해 통일 이후 대륙 진출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로 행정수도 완성 ▲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시즌2 추진 ▲ 환황해권 해양 관광벨트와 충북 북부권 에코 순환루트 구축 ▲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와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 ▲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지사는 "충청의 사위 이재명이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 국토가 골고루 잘 사는 균형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충청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