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연우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고요? 제가 '진실'을 말씀드립니다”
2021-08-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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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연우 측근 “실제로 사귀는 게 맞다…게임하며 가까워져”
이민호, 연우와의 열애설 부인…두 사람 측근 “사귀는 게 맞다” 의견

배우 이민호가 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와 열애설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 측근이 "실제로 사귀는 게 맞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국경제는 30일 이민호·연우 측근이 "두 사람이 사귀는 게 맞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한 연예 매체가 이민호가 9세 연하 연우와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라며 "열애 의혹이 불거진 사진 역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찍힌 것"이라고 부인했다.
연우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도 "확인 중"이라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이외에는 별다른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다.

그러나 두 사람 측근이 재반박(?)에 나섰다.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실제로 사귀는 게 맞다"며 "두 사람 모두 게임을 좋아해서 관계가 부쩍 가까워졌다. 게임 데이트를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민호가 열애설을 부인하는 대신 방역수칙 위반을 택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찍힌 시점이 8월 1일이었는데 당시엔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3명 이상 집합 금지를 하는 상황이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민호 소속사 측은 "이민호 본인에게 날짜를 확인해본 결과 연우 및 지인들을 포함해 총 4명이 영화관에 간 날은 7월 1일"이라며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즉 소속사 측이 해당 매체(열애설 최초 보도한 디스패치)가 날짜를 잘못 보도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