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스캔들 터졌던 주진모…'평소에' 의사 아내 대하는 태도 (영상)
2021-09-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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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간 식궁합 설명하던 주진모 아내
친정엄마까지 충격 받은 주진모 행동
배우 주진모(박진태) 아내인 의사 민혜연이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Fil 예능 '아수라장'에서 민혜연이 방송인 박지윤, 배우 정시아, 개그맨 홍윤화와 함께 '부부 식궁합'에 대해 얘기했다.

민혜연은 "남편과 음식 취향이 잘 맞는다. 결혼하고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디테일은 다르다. 냉면을 먹을 때도 남편은 면을 좋아하고 저는 국물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민혜연은 주진모 행동 때문에 친정 엄마가 크게 놀란 적이 있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남편이 다 먹고 찌꺼기만 남은 냉면 국물을 나에게 주고는 내 면을 다 가져갔다"며 "엄마가 그걸 보고 너무 당황했다"라고 전했다.

박지윤도 덩달아 놀라며 "자네 우리 딸을 뭘로 보고..."라는 즉석 연기까지 했다.

민혜연과 주진모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신혼 1년차에 주진모는 심각한 스캔들에 휘말렸다. 주진모의 핸드폰이 해킹당하면서 배우 장동건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일부 내용이 드러난 것이다. 두 사람은 여러 여성과 사적으로 만나고 이들에 대해 성적인 말을 하는 등 적나라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