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게 리뷰만 남겼을 뿐인데 배민에서 블랙리스트가 됐습니다” (+이유)
2021-09-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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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
배달 어플 블랙리스트가 된 사연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블랙리스트에 오른 손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최근 들어 배민으로 주문이 자꾸 안 된다. 비도 많이 오고 코로나 4단계로 주문량이 많아져 취소된 줄 알았다"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다.
이어 "자주 시켜 먹는 집이 있는데 여러 번 거절 당하더라. 점심 때라 바쁜가 싶어서 저녁 시간 전인 5시쯤에 미리 주문했다"며 "그런데도 자꾸 주문 취소되길래 전화를 해봤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전화했더니 자기 집에 시켜 먹지 말라고 하더라. 왜냐고 물으니까 내가 매일 별 3개 줘서 가게 평점 다 깎인다고 주문하지 말라더라"라고 설명했다.




통화 이후 글 작성자는 "배민 업체에 건의를 넣었다. 그냥 솔직하게 평범하니까 별 3개 준건데 내가 이렇게까지 주문 취소당해야 할 부분이냐?"라며 네티즌들에게 질문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계속 시키면서 왜 3점 주냐. 굳이 안 줘도 되지 않냐", "블랙리스트 돼도 할 말 없을 듯", "재주문할 거면서 3점은 박하다. 생업이 달렸는데", "지가 뭘 잘못한 지 감도 못 잡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