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체벌 절대 안 된다. 왜냐하면 아이 입장에선…”

2021-09-03 16:51

add remove print link

늘 체벌 강력 반대하는 오은영 박사
“아이에게 잘못된 개념 심어줄 수 있다”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체벌을 절대 반대했다.

이하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이하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3일 밤 8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일부 내용이 선공개됐다.

이번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딸 때문에 고민인 부부가 등장했다. 아이는 망상 장애까지 갖고 있다. 집에 혼자 남은 금쪽이는 알 수 없는 손짓을 하며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중얼거리는 행동까지 했다.

오은영 박사는 "거짓말을 하는 이유 1순위는 혼날까 봐,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한다. 이어 거짓말에 체벌로 대응하는 훈육법을 비판했다. 그는 "아이 입장에서는 잘못을 몸으로 때웠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오 박사는 이전부터 체벌에 부정적이었다. 그는 "육아를 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아이를 때려선 안 된다"라는 입장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