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일베 아니냐…” 광주 붕괴 사고 그대로 내보낸 '펜트하우스 3'
2021-09-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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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소리 나오는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에 나온 논란의 장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3'가 광주 건물 붕괴 참사 영상과 포항 지진 피해 사진을 드라마 장면으로 사용해 논란이다.



지난 3일 '펜트하우스 3'는 주단태가 건물 헤라팰리스에 폭탄을 설치해 붕괴시켰다는 내용이 뉴스로 나오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뉴스 보도 장면을 연출에 쓰이는 보도 화면에 지난 6월 광주 학동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와 지난 2017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체육관에 모여있는 영상을 내보냈다.

광주 건물 붕괴 참사는 사상자 17명이 발생한 사고였고 포항 지진 또한 부상자 75명, 이재민만 1700명에 달한 피해를 낳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잘한다 했더니 사고 치네", "소통해야 하는 방송이 저렇게 공감성이 없냐", "이러니 일베 소리 듣는 거다", "일베방송국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제작진 사이코패스냐"라며 펜트하우스 제작진을 비난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13화에서 심수련은 로건리의 도움으로 무너지는 헤라팰리스에서 탈출했다. 또한 하윤철은 하은별을 천서진의 손에서 구하겠다며 천서진의 거처를 찾아갔다. 그러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천서진과 마주쳤고, 진실을 감추려고 발악하는 천서진과 몸싸움을 하다 3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며 충격 엔딩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