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형이 채가기 전에…” 전여친 보현에게 호민이 한 말, 반응 터졌다

2021-09-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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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호민, 보현 커플
보현에게 마음 드런낸 호민

이하 티빙 '환승연애'
이하 티빙 '환승연애'

'환승연애' 선호민이 전 여자친구 김보현을 다시 잡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

지난 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12화 예고편에서는 호민과 보현이 단둘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나왔다.

선호민은 보현에게 "아직 너랑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난 내 나름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 거야. 민재 형이 너를 채가기 전에"라고 직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유튜브 '티빙' 댓글 창
유튜브 '티빙' 댓글 창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저 말 듣고 입틀막했다", "타이밍 대박이다", "호민이 드디어 인간답다"며 댓글을 남겼다.

선호민과 김보현은 3년 반을 사귀고 헤어진 커플이다. 두 사람은 헤어진 지 3개월 만에 '환승연애'에서 만났다. 김보현과 재회한 선호민은 앞서 "분명히 보현이는 남남이 되기에는 아쉬울 만큼 좋은 사람이고, 친구로서 지내더라도 저한테 소중한 사람일 것 같은데 헤어지면 남남인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건 다음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같은 출연자인 곽민재가 김보현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제 역할이었던 행동들을 민재 형이 하고 있다는 게 느껴질수록 위기감이 생긴다"며 미련을 드러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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