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련이 이렇게?” 시청자들 놀라게 할 '펜하 3' 강력 스포 올라왔다 (영상)

2021-09-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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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차국장TV, 드라마 리뷰'
“심수련이 스스로 떨어진 걸 수도 있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3'의 주요 인물 심수련(이지아 분)이 예고편에서 단발머리를 한 이유에 대해 특이한 의견이 올라왔다.

펜트하우스 인스타그램
펜트하우스 인스타그램

지난 5일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차국장TV'에는 ''역대급 엔딩' 스포... 와 이렇게 감동적인 엔딩이라고? 작가님 천재 ㅠㅠㅠㅠㅠ(+ 6화에 숨겨져 있었던 진짜 엔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차국장'은 "펜트하우스 시즌 3 13회 리뷰"라며 자신만의 추측(뇌피셜)을 펼쳤다.

이하 SBS '펜트하우스 3'
이하 SBS '펜트하우스 3'

앞서 지난 3일 방영된 '펜트하우스 3' 13회에서는 모든 범죄 사실을 들켜 경찰 추적을 받고 있는 천서진(김소연 분)이 분노감에 못 이겨 심수련을 오윤희가 떨어진 절벽으로 던져 충격을 안겼다.

차국장은 "오윤희(유진 분)가 심수련에게 선물했던 '두 개의 인형'을 기억하냐. 심수련의 모습을 인형으로 만들어 선물했다"며 "하나는 장발, 하나는 나애교의 트레이드마크인 단발머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수련이 스스로 의도를 가지고 절벽 밑으로 떨어진 것 같다"라며 "굳이 오윤희가 떨어진 장소에서 상황이 이뤄졌다는 점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심수련은 천서진(김소연 분)에 의해 자신을 사망 처리한 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지 않을까 싶다"며 "결말에서 단발을 한 심수련은 오윤희가 암시했던 것처럼 진짜 자기 삶을 살 것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을 마쳤다.

'펜트하우스 3'은 2회 연장을 확정하면서 14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마지막회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튜브, 차국장TV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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