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중장 '국회의원'이 남긴 D.P 후기에 네티즌 비판 쏟아졌다

2021-09-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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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관련해 글 올린 예비역 중장 신원식 의원
“일부 문제를 확대해석, 군 명예 실추 우려”

예비역 중장으로 예편한 신원식 국민의 힘 의원이 이재명 지사를 비판하는 '넷플릭스 D.P 유감'이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군도 사회의 일부다 워낙 큰 조직이니 부조리가 간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일부의 문제가 군 전체의 문제인 것처럼 확대 해석됐다"라고 주장했다.

신원식 의원 / 신원식 의원 페이스북
신원식 의원 / 신원식 의원 페이스북

신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넷플릭스 D.P. 유감'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D.P.를 언급하며 우리 군을 야만적이고 모욕과 불의에 굴종하는 군대라고 단정 지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지사가 군 복무 경험이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 신 의원은 "(이 지사가) 군 복무한 적이 없으니 그저 드라마만 보고 군을 반인권 집단으로 매도했다. 영화 한 편으로 원전 폐쇄를 결정한 문재인 정부와 대체 무엇이 다른가. 이렇게 근거도 없이 대중들의 흥미에 편승해서 군을 모욕하고도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선 게 놀랍다"라고 비판했다.

넷플릭스 D.P. / 유튜브 '넷플릭스'
넷플릭스 D.P. / 유튜브 '넷플릭스'

신 의원은 "군도 사회의 일부다. 워낙 큰 조직이라 부조리가 간간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최근 급식 문제, 성폭력 사건 등이 있었고 고쳐야 하는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일부의 문제가 군 전체의 문제인 것처럼 확대 해석되면서 사기를 먹고사는 군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당수 네티즌들은 신 의원의 발언에 "2016년 전역자다. '일부의 문제'가 군 전체의 문제인 것처럼 확대해석 된다고 하는데, 예비역 장성은 지금의 젊은 군 장병들이 겪은 부조리에 관심이 있긴 했냐", "일부의 문제? 군의 명예 실추가 우려? 군대 성범죄자나 제대로 잡아라", "군 문제를 소수의 문제로 치부하시는 태도로 어떻게 문제 해결을 하냐. 책임자였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게 먼저 아니냐"라며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네티즌 반응 / 이하 신원식 의원 페이스북
네티즌 반응 / 이하 신원식 의원 페이스북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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