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에서 '군필자들만' 안다는 손석구의 소름 끼치는 대사 한마디
2021-09-12 14:08
add remove print link
화제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군필자들 사이에서 치를 떤 대사
넷플릭스 드라마 'D.P.' 주요 등장인물 임지섭(손석구 분)의 한마디가 네티즌들을 기겁하게 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D.P.'레전드 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극중 임지섭이 신임 헌병대대 보좌관으로 부임해 경계병을 질책하는 장면이 담겼다.
임지섭은 기본적인 업무인 신분증 점검과 신원 확인을 하지 않은 경계병에게 "똑바로 안 하냐? 내가 보좌관이 아니고 간첩이면 어떻게 할 거냐"라며 "근무 끝나는 대로 분대장에게 보고한 후 휴가 반납해라"라고 일갈했다.
에펨코리아에서 이 게시물을 공유한 네티즌들은 "FM대로 하네", "저러다 나중에는 빨리 열라고 한다", "초병인데 진짜 PTSD 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군대 내부 부조리에 대한 이야기를 여과 없이 다룬 이 드라마는 지난달 27일 공개돼 사흘 만인 30일 넷플릭스 '오늘의 한국 TOP10 콘텐츠' 1위에 오르는 등 크게 주목받고 있다.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