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딸 두고 성매매했던 엄태웅, 자숙 5년 만에 복귀 소식 전했다

2021-09-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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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자숙 5년 만에 영화 '마지막 숙제'로 복귀…2022년 개봉
'윤혜진♥' 엄태웅, 영화 '마지막 숙제'로 복귀…이달 첫 촬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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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5년 만에 복귀한다.

케이스타뉴스는 13일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엄태웅은 지난 12일 첫 대본 리딩을 끝냈으며 이달 중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엄태웅 외에도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이선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2022년 예정이다.

배우 엄태웅, 마사지업소서 성폭행 혐의 피소 엄태웅 씨 / 연합뉴스&(성남=연합뉴스) 최해민 강영훈 기자 = 영화배우 엄태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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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러나 A씨 주장이 허위로 밝혀졌고 A씨가 무고죄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으며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다만 경찰은 엄태웅에게 성매매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엄태웅은 벌금 100만 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엄태웅은 지난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외 5년간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아내 윤혜진은 지난해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엄태웅을 용서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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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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