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15일)의 추천주는 녹십자랩셀·천보

2021-09-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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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 둔화에도 뉴욕증시 줄하락

애플이 1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애플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13을 공개했다 / 애플 유튜브 캡쳐
애플이 1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애플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13을 공개했다 / 애플 유튜브 캡쳐

미국 뉴욕증시가 우려와 달리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진정됐다는 소식에도 일제히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92.06p(0.84%) 하락한 3만4577.5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68p(0.57%) 밀린 4443.05에 그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67.82p(0.45%) 내린 1만5037.76에 장을 마쳤다.

증시는 소비자가격지수(CPI) 둔화로 상승 출발했지만 마감 30분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급전환했다. 특히 이날 새로운 아이폰13을 공개한 애플은 신제품 출시 이벤트에도 주가가 0.96% 빠졌다. 혁신이 부족하다는 반응이 나온 탓으로 보인다.

15일 유안타증권은 제약바이오업체 GC녹십자랩셀을 꼽았다.

NK치료제 개발에서 대량 배양 및 동결보존 기술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미국 자회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를 통해 CAR-NK 치료제에 대한 기술 이전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AB201(고형암 치료제)는 올 하반기, AB202(림프종치료제)는 내년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천보를 제시했다. 2차전지 필수 물질인 전해질 생산업체다.

설비투자 확대를 통해 내년과 내후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 확대 및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 녹십자랩셀

- NK치료제 대량배양·동결보존 기술 확보

- CAR-NK치료제 해외 기술이전 가능성

▲ 천보

- 설비투자 확대 통한 실적 성장 기대

- 고객사 확대 및 수익성 개선 가능성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