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가 OST를 부르는데 벌써부터 케미 터집니다
2021-09-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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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화제작 OST로 팬들과 만나
드라마 분위기와 찰떡이라고 발매 전부터 주목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OST의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유미의 세포들' OST를 제작하는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웬디가 부른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를 17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는 아이유의 'LILAC(라일락)', 청하의 'Why don't you know(와이 돈트 유 노)'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임수호 작곡가가 참여한 곡이다. 여기에 CJ ENM 오펜 출신 든든맨, Dailog가 합세해 선·후배 작곡가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OST를 완성했다.

호감을 느끼는 상대가 자신과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하는 사랑스러운 바람을 담은 곡으로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을 만하다.
특히 웬디의 매력적인 음색과 통통 튀는 비트가 어우러지면서 사랑의 두근거림과 떨림, 어쩔 줄 몰라하는 순진한 마음이 연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마 분위기와 찰떡이라고 벌써부터 관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

앞으로 '유미의 세포들'은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를 시작으로 매주 1~2곡의 OST를 공개할 계획이다.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2억 뷰에 달하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 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