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미대 오빠' 배우, 오늘(17일) 놀라운 수상 소식 알렸다

2021-09-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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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수상
화가로서도 순탄한 행보

원조 '미대 오빠'인 배우 박기웅이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박기웅 / 이하 마운틴무브먼트
박기웅 / 이하 마운틴무브먼트

박기웅은 지난 16일 한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의 한류문화대상'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박기웅은 수상 소감에서 "(한류엑스포가) K아트 부문을 신설해 나를 수상자로 선정해 영광스럽고 어깨가 무겁다"면서 "배우 박기웅으로서 또 작가로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걸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정말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한국의 드라마·영화는 물론 미술로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키는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가 박기웅은 전공자로서 그림의 진정성을 인정받으며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학창시절에 미술을 전공한 '원조 미대오빠'인 그에게 화가는 '부캐'가 아닌 '본캐'다. 우연한 계기로 배우가 됐지만 어린 시절부터 화가를 꿈 꿨고 대학에선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다. 연예인 화가 중에서 그가 단연 돋보이는 이유다.

 
 

박기웅은 지난 3월 인물화 '이고'를 한국회화의 위상전에 출품, 특별상 K-아트상을 받았으며,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명품숍 갤러리 럭셔리판다에 인물화 20여 점을 전시,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유명 명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WCG 아트 플레이전에 배우가 아닌 작가 박기웅으로 참여, 현지 첫 전시회를 열었다. 김정기 작가와 협업한 그림 작품의 판매수익을 기부하는 등 평소 선행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9년 시작한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한국 문화 위상을 확인하고 연계 산업 성장을 북돋는 자리다. 서울시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한류 디지털을 입다'였다. 서울 뷰티산업 성공 전략과 브랜딩 방안을 논의하고 K뷰티 경쟁력을 살펴봤다.

home 정진영 기자 afreeca@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