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보다 빠르다…” 학폭 논란 생긴 '웨이비' 리수, 빠르게 움직였다

2021-09-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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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비 리수가 올린 학폭 해명글
'학폭' 의혹 제기된 웨이비 리수

이하 리수 인스타그램
이하 리수 인스타그램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트'에 출연했던 웨이비 크루의 멤버 리수가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리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리수는 "최근 작성자와 연락을 취해 만나서 대화했다. 학창 시절 내가 주도해서 소문과 따돌림을 했다는 내용이 사실이 아님에 대해 오해가 풀렸고, 그 부분에 대해 사과받았다. 나도 당시 학교 분위기에 방관하고 옹호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일로 인해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오해 없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보여드리겠다.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네이트판에는 리수와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스우파'에 출연 중인 웨이비 멤버 리수로부터 받은 피해를 폭로하고자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예고에 입학한 뒤 따돌림을 당해 자퇴를 했다며, 리수가 자신에게 폭언을 하고 루머를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가해자인 리수가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길 바란다고 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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