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
2021-09-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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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진료 협진
심뇌혈관질환 관리사업 개발 및 보급
사진 왼쪽부터 대구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박헌식 센터장과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이 협력병원MOU를 체결한 뒤 현판식을 가졌다. / 에스포항병원 제공
경북 내 유일한 뇌혈관 분야 전문병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면서 지역 사회의 보건의료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17일 지하대강당에서 김문철 대표병원장, 홍대영 뇌혈관병원 부원장, 편해욱 뇌혈관센터장, 정용석 심장센터장과 박헌식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김건엽 예방관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의료기관은 ▲심뇌혈관질환 진료 협진 체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심뇌혈관질환 관리사업 개발 및 보급 ▲기타 협력에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사업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에 공동 참여해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에스포항병원과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진료에 대한 상호 간의 협진 체계를 구축함으로 지역 사회 상생·보건 의료질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은 발생 후 얼마나 빠르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달라진다”며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상호협력 시스템을 운영하여 환동해권 지역민들이 심뇌혈관질환으로 건강한 삶에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내 유일한 전문병원(뇌혈관 분야)으로 뇌혈관 분야 전국 대표 병원으로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에스포항병원은 한해 실시하는 뇌동맥류 수술의 경우, 상급종합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병원은 선진 의료기술을 국내외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전수하고 있는 등 해외 봉사와 참여로 지역병원의 참모습을 보이며 지역민의 삶과 의료의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