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극명하게 갈린 '오징어 게임', 해외에서 제대로 터졌다 (+반응)

2021-09-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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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흥행 순위 3위 오른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 기록마저 뛰어넘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흥행 순위 3위에 오르며 괴물 같은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예고편 / 유튜브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예고편 / 유튜브 '넷플릭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FlixPatrol'은 지난 19일 "'오징어 게임'이 이날 전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흥행 순위에서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와 '루시퍼'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은 기존 한국 최고 기록이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의 428점을 훌쩍 뛰어넘는 562점을 기록했다. 

 전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흥행 순위 3위에 오른 "오징어 게임" / FlixPatrol 홈페이지 캡처
 전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흥행 순위 3위에 오른 '오징어 게임' / FlixPatrol 홈페이지 캡처

'오징어 게임'은 한국뿐 아니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서도 시청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넷플릭스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5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또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TOP 10 안에 들었다. 

'오징어 게임'이 공개되자 한국 시청자들은 '오징어 게임'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남겼다. 한국에서 오랜만에 나온 신선한 장르물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스토리가 너무 뻔하다는 지적도 많았다. 

그에 비해 해외 시청자들의 평가는 호평이 주를 이뤘다.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올라온 '오징어 게임' 토론 글에는 "4화까지 봤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인상적이다. 이 시리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 "이 드라마는 정말 놀랍다. 추천한다",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좋았다. 하지만 조금 뻔했다", "다 봤는데 연기와 스토리, 미술까지 모든 게 좋았다" 등 댓글이 달렸다. 

 해외 시청자 반응 / 이하 레딧
 해외 시청자 반응 / 이하 레딧

'오징어 게임'이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하고 있는 만큼 시즌 2 제작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home 김성민 기자 ksm344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