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고지서 “모바일로 받고 납부까지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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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 시 고지서 1장당 150원, 자동이체 신청 시 300원의 세액공제 혜택 받아
- 고지서 분실 및 배달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위험 감소, 예산과 노동력 절감효과도 커
자동차세나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 납부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전북 전주시는 등록면허세와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받고,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 제도는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기존 종이 고지서에 비해 다양한 이점이 있다.
고지서를 모바일로 받는 경우 고지서의 분실 및 배달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고지서 1장당 150원, 자동이체 신청 시에는 300원까지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고지서 출력과 발송에 따른 예산 및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송달이 가능하고, 고지서가 앱에 저장(도달)된 때 송달효력이 발생한다. 신청 가능한 모바일 앱 종류로는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과 금융 앱(광주, 경남, 국민, 금융결제원,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새마을금고, 신한, 전북, 케이뱅크, 하나,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 총 18종이 있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홍보 전단을 동별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입구 등에 게시하고,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에도 신청을 독려할 방침으로, 이를 통해 현재 15%인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률을 내년도 40%까지 올릴 계획이다.
강재원 전주시 세정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제도는 납세자에게 편리한 제도일 뿐만 아니라 인력과 예산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효과가 있다”면서 “종이고지서 절감을 통해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이 제도에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연간 약 130만 건의 정기분 세목의 고지서를 우편발송하고 있으며, 우편발송 예산액은 7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