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빛삭…” 여신 미모로 화제된 아나운서, 수원삼성 선수와 열애설 터졌다
2021-09-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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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선 아나운서가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
팬들은 수원삼성 선수인 것으로 추측 중
곽민선 스포티비 게임즈 아나운서가 수원삼성블루윙즈 소속 남자 선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남성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메시지에서 이 남성은 "민선아 미안해, 경기 지는데 너 먼저 생각나더라"라고 말했다. 남성의 메시지에 곽 아나운서는 "네가 더 힘들겠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내가 미안해"라며 "우리 선수여서 고맙고, 계속 팬들 생각해서 힘내줘. 항상 응원해"라는 답글을 썼다.

또 곽 아나운서는 '응원해'라는 문구에 수원삼성의 상징색인 파란색, 하얀색, 빨간색을 사용해 상대 남성의 소속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이 글을 본 일부 팬들은 이날 수원삼성이 전북현대에 0 대 1로 패한 것 등을 종합해 곽 아나운서의 메시지 상대가 수원삼성 소속 선수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후 곽 아나운서는 얼마 지나지 않아 게시물을 삭제했고,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최근 남다른 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곽민선 아나운서는 티브로드 뉴스 앵커, 채널A 아나운서 등을 거쳐 지난해 스포티비 게임즈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는 e스포츠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