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3병 마시고 체했는데 누가 밟은 느낌…” 홍진경 발언 (영상)
2021-09-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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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새 영상 올린 홍진경
과거 난소암 투병 경험 고백
방송인 홍진경이 과거 항암 치료 당시의 느낌을 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추석선물 돌리면서 수퍼스타 섭외하는 천재 홍진경(장성규,소주3병,외제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전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홍진경은 약간의 부작용(?)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많이 힘들다. 전날 한 소주 3병 먹었을 때 숙취 (같은 느낌). 4병 숙취는 아니고 3병 숙취"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항암 치료를 받을 때 힘들었던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2014년 난소암 판정을 받고 투병한 바 있다.

홍진경은 "항암이 무슨 느낌이었는 줄 아냐. 항암은 소주 3병 먹고 숙취에 몸살 감기 오고 떡 먹고 체했는데 누가 길 가다가 나를 밟은 느낌이었다"라며 "결론은 아프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마친 홍진경은 추석선물을 돌리고 선생님으로 섭외할 겸 라디오를 진행 중인 장성규를 찾았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16kg 감량한 장성규를 보고 홍진경은 놀라 "너무 예뻐졌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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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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