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연기가…” 외국인이 남긴 '오징어 게임' 리뷰, 뜻밖의 지적 나왔다
2021-09-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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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본 외국인 네티즌의 리뷰
“외국인 VIP 연기는 끔찍했다”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감상한 해외 네티즌의 반응이 이목을 끌었다.
![이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9/22/img_20210922144702_b799a099.webp)
지난 19일 미국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감상한 한 외국인 네티즌이 감상평을 올렸다.
네티즌은 먼저 "한국 시리즈의 또 다른 보석이다. 완전히 사로잡혀서 보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대사도 잘 썼고, 한국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오징어 게임'에서 외국인 배우들이 등장한 장면](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9/22/img_20210922144757_15e424ad.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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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작품에서 VIP로 등장한 외국인 배우들에 대해 혹평했다. 그는 "VIP는 멍청하고 우스꽝스러워 보였다"라며 "VIP의 연기는 끔찍했다. 이렇게 완벽한 시리즈가 잠깐 등장한 아마추어 외국인 배우들에 의해 망쳐졌다니 안타깝다. 나는 그들이 등장할 때 너무 오글거려서 배우들이 입을 다물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더 나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외국인 배우들을 출연시키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네티즌이 올린 '오징어 게임' 리뷰 / 이하 IMDB](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9/22/img_20210922144718_5afa7c67.webp)
또 다른 외국인 네티즌들도 "작품은 훌륭했지만, VIP의 끔찍한 연기가 망쳤다", "VIP로 출연한 배우들은 연기를 못한다. 그들이 대사 한 줄을 말할 때마다 소름이 돋았다" 등의 감상평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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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위해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배우 이정재, 이병헌, 박해수, 정호연 등이 출연했다.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에서 큰 화제를 모은 '오징어 게임'은 지난 21일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 10 콘텐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