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애플도 접는다” 새로운 아이폰 출시 가능성이 나왔다 (영상·사진)

2021-09-23 14:25

add remove print link

유명 팁스터·연구원, 애플 폴더블폰 출시 가능성 전망해
“2024년 출시될 것, 치열한 폴더블폰 시장 경쟁 예측”

2024년 출시로 전망되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 이하 뉴스1
2024년 출시로 전망되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 이하 뉴스1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이 흥행을 이어가며 애플도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 정보 유출자로 유명한 밍치궈 TF 인터내셔널 연구원이 2024년 폴더블 형태의 애플 아이폰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고 CNBC가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밍치궈는 지난 3월 애플이 2023년 첫 폴더블 아이폰을 1500~2000만 대 출하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밍치궈는 디스플레이와 폴더블폰의 개발이 지연되며 ”2024년 출시로 전망을 수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 외에도 구글 등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폰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유명 팁스터 에반 블래스는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구글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반 블래스는 구글 폴더블폰의 코드명은 ‘패스포트’이며 아직 정확한 브랜드명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구글이 해당 기기를 위해 2년 이상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80만 대에 달하며 그중 삼성전자가 73%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커뮤니티 'theapplehub' 인스타그램
애플 커뮤니티 'theapplehub' 인스타그램

폴더블폰의 시장 규모는 현재로서 크지 않으나 애플이나 구글 등 타 제조사들이 폴더블폰 경쟁에 뛰어들게 되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전망한다.

home 김경령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