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두 번이나 사망설 제기된 여배우, 중대 결단 내렸다
2021-09-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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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사망설' 제기된 배우 서이숙
서울 마포경찰서 통해 네티즌 고소
배우 서이숙이 사망설을 제기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OSEN은 "23일 서울 마포경찰서를 통해 서이숙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단독] 배우 서이숙, 오늘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서이숙의 사진과 함께 "서이숙이 전날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심지어 특정 언론 매체의 이름과 기자 이름까지 적혀있었다. 하지만 이는 한 네티즌이 기사 형식으로 작성한 가짜 뉴스로 드러났다.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서이숙 씨는 지금 건강하게 잘 있다"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서이숙의 거짓 사망 기사는 지난 7월에도 같은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작성한 이가 동일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때는 장난이라고 생각해 크게 신경쓰지 않고 넘어갔다. 하지만 두 번이나 당하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너무 황당하고 충격적이어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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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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