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스트레스…” 방송에서 이혼 언급한 송종국, 조용히 눈물 닦았다 (사진)

2021-09-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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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산골에서 자연인 생활 중인 송종국
송종국, '스타다큐-마이웨이' 예고편 등장

산속에서 생활 중인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하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
이하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

지난 26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마이웨이'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강원도 홍천 산골에서 자연인 생활을 누리는 송종국의 모습이 담겼다.

송종국은 산속 생활을 택한 이유에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싫더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처 박연수와의 이혼과 관련해 "1년 정도 아예 연락 안 했다. 자격이 없는 행동이었으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때 '뒤늦은 고백'이라는 자막도 함께 올라와 송종국의 솔직한 심경 고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송종국은 지난 7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도 대중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싶어 도망치듯 자연에 들어와 살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화려한 축구선수의 삶이 아니라 깊은 산골에서 약초를 캐며 홀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송종국은 2014년 MBC "아빠! 어디가?"에 딸 지아, 아들 지욱이와 함께 출연해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5년 배우 박연수와 이혼 소식을 전했고, 현재 아이들은 박연수가 키우고 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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