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손잡고 해맑게 웃는 주지훈, 벌써부터 설레는 '지리산' 예고편 (영상)

2021-09-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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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청스러운 성격으로 전지현에게 다가가는 주지훈
'지리산' 3차 티저 영상 공개

'지리산' 주지훈과 전지현이 티격태격 로맨스를 선보였다.

이하 tvN '지리산'
이하 tvN '지리산'

tvN 새 드라마 '지리산'은 3차 티저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현조(주지훈 분)는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가까워지고 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뭐야?"라며 경계하는 서이강에게 강현조는 "힘들까 봐 일으켜 준 거? 그것도 아니면 이거?"라며 붙잡은 손을 들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에 서이강은 강현조에게 정상이 아니라는 평을 내려 앞으로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어 지리산의 두 이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감탄을 자아내던 푸른 산림에 짙은 안개가 서리자 스산한 분위기가 감돌고, 조난자를 찾듯 급박하게 뛰는 서이강과 강현조의 모습에 긴장감이 더해진다.

특히 강현조는 "산이 또다시 뭔가를 보여줄 거예요. 어떤 일이 벌어질 건지"라며 마치 지리산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듯해 한층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범인이 따로 있었어"라는 서이강의 날카로운 추리와 강현조의 서늘한 눈빛이 누구를 향하게 될지 예측불가 미스터리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튜브, tvN drama

'지리산'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