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코리아의 개장일이 잡혔습니다, 바로 '이날'입니다”

2021-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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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발견 등으로 건설이 지연됐던 레고랜드 코리아
내년 어린이날에 맞춰 개장하기로 확정

문화재 발견 등으로 건설이 지연됐던 레고랜드 코리아가 내년 어린이 날에 맞춰 개장한다.

이하 레고랜드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레고랜드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가 어린이날에 맞춰 내년 5월 5일 개장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어 그는 “레고랜드는 주요 고객층인 만 2살에서 12살 어린이는 물론이고 레고를 사랑하는 어른까지 온 가족의 동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40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154개의 객실을 갖춘 레고랜드 호텔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고랜드 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내부 시설 공정률은 90% 이상이다. 이제 내부 시설 세부 작업과 호텔 조성만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고랜드 측은 "2~12세 어린이와 가족이 주 이용 대상"이라며 "휴일·연휴에 일일 방문객 5만 명 이상을 달성하며 연 이용객 2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또 한정판 연간 이용권 판매 계획도 공개했다.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라는 이름의 연간 이용권을 구매하면 공식 개장 전 레고랜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한정판 연간 이용권은 실물 카드 형태로만 발급된다.

소식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네티즌들은 "개장하면 가보고 싶다", "자연 훼손 (문제는) 다 괜찮아졌나", "내년 5일까지 눈치 게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창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창 캡처
유튜브, 땅파는 두더지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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