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아프네요" 성시경이 직접 전한 근황, 팬들 철렁하게 했다
2021-09-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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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SNS에 직접 올린 사진
성시경 “어깨로 쿵 떨어져서 많이 아프다”
가수 성시경이 부상을 입은 근황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성시경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놀랐죠. 말 못했는데 창피하지만 자전거 타다 자빠졌어요. 이 덩치로 어깨로 쿵 떨어져서 많이 아프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최근 무릎에 무리가 와서 테니스 좀 줄이고 자전거라는 새로운 운동에 신나서 건강과 행복을 찾으려 했는데 찰과상과 골절을 선물 받았어요"라며 "우울해하려면 끝도 없이 우울할 일이지만 좋게 생각하려 해요. 얼굴 안 다치고 중요한 인대도 멀쩡하고"라고 현재 상태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무언가 진짜 재정비의 시간을 가져야겠구나. 필요했어요 그런 시간이"라며 "얼른 나을게요. 당분간 요리는 못할 듯해요. 미안"이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성시경은 '부상', '괜히', '미안합니다', '부끄럽고', '많이 아프다'는 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성시경이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하고 생방송을 진행 중인 모습이 담겼다.




성시경 근황을 접한 팬들은 "너무 속상한데 사진은 또 왜 이렇게 귀엽냐", "얼른 나아라. 아프지 말아라", "정말 많이 놀랐다. 빨리 나아라", "라이브 보고 눈 튀어나올 뻔했다. 다치지 말아라", "자전거만 타라고 했지 누가 팔을 아작내서 오랬냐. 은근 잘 다쳐서 큰일이다", "그나마 얼굴 안 다쳐서 다행이다", "오른팔이라서 불편하겠다. 이참에 푹 쉬고 생각도 정리하시길", "우리 나이는 이제 조심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시경은 현재 KBS '백종원 클라쓰',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