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쌍둥이 무사히 출산한 황신영, 이 말 한마디로 누리꾼들 안쓰럽게 했다 (영상)
2021-09-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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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쌍둥이 출산하고 회복 중인 황신영
출산 후 모습 담은 유튜브 업로드
최근 세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한 개그맨 황신영의 출산 후 모습이 공개됐다.
황신영은 지난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ENa School에나스쿨'에 '세 쌍둥이 건강하게 출산했어요 ♡'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그는 세 쌍둥이를 출산한 후 병원 침대에 누워 몸을 추스르고 있다. 황신영은 임신과 출산으로 많이 지친 '폐'를 위한 운동 기구를 입으로 불었다 땠다를 반복했다.



황신영은 "내가 전신마취를 했다"며 "전신마취를 하고 이거(폐 운동 기구)를 해줘야 폐에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드디어 살았다 제가. 어제까지만 해도 간호사 언니한테 무통 주사 놔달라, 진통제 다 넣어달라고 부탁했었다"며 출산 당시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황신영은 세 쌍둥이 출산 직후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첫째 딸이 1.7kg, 둘째 아들은 2.3kg, 셋째 딸은 2.3kg라며 "니큐가 부족해서 애들이 다 흩어졌다. 제대로 안아보지도 못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만들었다.


그는 "어제까지만 해도 글씨가 4개로 보이는 등 많이 힘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황신영은 "근데 지금은 (컨디션이) 완전 나아졌다. 이제 산후조리원에서 우리 가족 모두 모인 모습 보여드리겠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살짝 추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엄마는 위대하다", "하나도 힘든데 셋을", "정말 몸조리 잘하셔야 한다" 등 황신영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