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6개나 빠졌습니다…” 정말 믿기 힘든 ‘오징어 게임’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2021-10-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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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공동 인터뷰에서 공개된 비하인드 스토리
황동혁 감독 "시즌1 하면서 이가 6개가 빠졌는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황동혁 감독 / 이하 넷플릭스 제공
황동혁 감독 / 이하 넷플릭스 제공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와 이정재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와 이정재

황동혁 감독은 지난달 28일 동아일보, 이데일리 등 다수 매체와 언론 공동 인터뷰를 가졌다. 매체들에 따르면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을 제작하며 치아가 6개나 빠지는 일을 겪었다.

인터뷰에서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을 작업하는 동안 이가 6개가 빠져서 임플란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허점이 있지는 않을까 계속해서 대본 작업을 하고, 잠도 못 잘 만큼 고민해서 스트레스 지수가 100까지 찼었다”며 6개의 치아가 빠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을 만들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한 황 감독은 “시즌 2를 혼자 할 수 있을까, 하고 나면 틀니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사실 이번에 '오징어 게임'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영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영화를 하고 해야 하나 싶다가도 아직은 왔다 갔다 한다”며 시즌2에 대한 계획을 살며시 언급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스틸컷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스틸컷

한편 넷플릭스의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연일 놀라운 기록을 경신 중이다.

1일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기준 830점 만점에 829점을 받으며 TV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공식 서비스하고 있는 83개국 중 인도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기사와 전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전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셔터스톡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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