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성경까지… '오징어 게임'으로 대박 난 정호연, 국내 여배우 중 톱 됐다

무서운 속도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늘려가던 배우 정호연이 결국 국내 여배우 중 톱으로 올라섰다.

정호연은 4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약 1298만 명을 돌파하며 이전까지 한국 여자 배우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던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을 뛰어넘었다.

이성경은 현재 팔로워 1296만 명을 보유 중이다.

이로써 정호연은 전날 팔로워 약 1200만 명을 가진 송혜교를 제친 데 이어 하루 만에 이성경까지 넘으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새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최근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넷플릭스 콘텐츠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징어 게임' 공개 전까지 40만 명이던 정호연의 팔로워는 공개 후 18일 만에 32배가량 폭증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또 그동안 SNS를 하지 않던 배우 이정재와 박해수까지 계정을 만들며 엄청난 속도로 팔로워를 모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이라는 거대한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생존을 향한 고군분투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