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역에… '오징어 게임' 미드 가상 캐스팅 영상, 반응 난리 났다

2021-10-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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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배우들 얼굴로 바꾼 '오징어 게임' 영상
높은 싱크로율에 뜨거운 반응 쏟아져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미드 가상 캐스팅 영상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참붕' 채널에는 '오징어 게임 미드 가상 캐스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오징어 게임' 속 등장 인물들을 얼굴 변환 앱을 통해 미국 배우들로 바꾼 모습이 담겼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 이하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 이하 넷플릭스

극중 영업맨으로 나오는 공유는 브래드 피트로, 이정재는 키아누 리브스로, 허성태는 대니 트래호로 얼굴을 바꿨다.

이어 지영 역에는 배우 다코타 패닝, 새벽 역에는 젠데이아, 알리 역에는 존 보예가, 미녀 역에는 안젤라 새러피언 등을 가상 캐스팅했다.

배우 박해수가 맡은 상우 역에는 조쉬 하트넷, 오일남 할아버지 역에는 게리 올드만 등 유명 배우들 얼굴이 등장했다. 배우 이병헌이 맡은 프론트맨 역에는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병헌을 그대로 캐스팅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접한 유튜브 이용자들은 "싱크로율 대박이다", "진짜 이 버전 그대로 나와도 대박각", "외국인 버전 왜 이렇게 자연스럽냐", "해외에서도 봤으면 좋겠다", "최고의 캐스팅", "진짜 찰떡이다. 리메이크 가자", "이병헌은 진짜 그대로 갔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4일 기준 조회 수 32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참붕 Chambungg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