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묘지서 테슬라가 귀신을 본다”… 운전자들 깜짝 놀라게 한 영상이 퍼지고 있다 (영상)

2021-10-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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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영상
차량이 공동묘지에서 사람 인식해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차량이 아무도 없는 공동묘지에서 사람을 인식해 귀신을 본다는 주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한 운전자가 친구들과 늦은 밤 아무도 없는 공동묘지에서 주행하는 중 테슬라 차량 센서가 사람을 인식했다고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상황은 영상으로 촬영돼 쇼츠 플랫폼 틱톡에 올라왔다.

쇼츠 플랫폼 '틱톡'
쇼츠 플랫폼 '틱톡'

(영상보기)

영상을 보면 차량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하지만 테슬라의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는 주변에 사람이 걷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정보로 제공했다. 테슬라는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에 있는 다른 차량과 사람 등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참고 정보로 제공한다.

해당 영상은 아무도 없는 공동묘지에서 촬영돼 기이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상을 촬영했던 운전자와 친구들은 "테슬라가 죽은 사람을 본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다만 몇몇 네티즌들은 해당 현상이 단순 기능 오류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동묘지에는 키가 큰 묘비가 많고 테슬라 차량이 이러한 묘비를 사람으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 제공
테슬라 제공
home 최재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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