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입으로 '이것' 뜯다가 결국 남편 제이쓴과 밤늦게 병원행
2021-10-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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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이 전한 홍현희 근황
“생손앓이로 고생…”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아내인 개그우먼 홍현희 근황을 알렸다.

제이쓴은 지난 6일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병원을 찾은 홍현희 소식을 전했다. 제이쓴은 "얘들아 입으로 절대 손톱 물어뜯지 마라. 혀니처럼 생손앓이로 짱 고생한다"는 말을 남기며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올라온 영상 속에는 병원 침대에 앉아 손가락 치료를 받고 있는 홍현희 모습이 담겼다. 홍현희는 마스크를 낀 채 의기소침한 자세로 가운데 손가락 치료를 받았다.


홍현희가 앓고 있다는 '생손앓이'는 흔히 생인손이라고도 불린다. 의학 용어로는 조갑주위염이라고 알려져 있다. 조갑주위염은 손톱이나 발톱 주위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손톱 옆에 살갗이 일어난 듯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손으로 무심코 일어난 살갗을 뜯어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때 살갗을 잘못 건드리면 조갑주위염 즉 손톱주위염이 생길 수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게재된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조갑주위염은 대체로 박테리아나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를 통한 감염으로 대부분 이루어지는데, 특별한 징후 없이도 발현하는 경우도 있다. 조갑주위염이 생기면 손발톱의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곪아 통증을 유발한다. 대부분 쉽게 치료가 되지만, 내버려 두거나 감염이 심해지면 손발톱이 상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