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으면 바로…” 탈북민 여성, 충격적인 북한 성 생활 폭로했다
2021-10-07 14:20
add remove print link
탈북민 유튜버 한송이
북한 남녀 성욕·성 생활 관련 솔직 답변
한 탈북민 여성의 충격적인 북한 성 생활 묘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한송이tv'에는 '북한 남,녀의 성욕을 어떻게 해결할까? 야동 그딴 거 안 봐'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탈북민 유튜버 한송이는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며 방송 시청자들과 소통을 나눴다.
![이하 유튜브 '한송이tv[SsongTub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10/07/img_20211007140933_bcc9b114.webp)
그러던 도중 "북한에서 AV(Adult Video, 야한 동영상(야동)) 보면 사형이냐"는 질문을 받은 한송이는 "당연히 사형이다. 그거 한 번 보겠다고 목숨 바칠 일은 아니지 않느냐"고 재밌게 답변했다.
또 이들은 "북한 사람들은 그런 콘텐츠를 보면서 성욕을 해소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그때 그때 실제로 한다"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우리는 (야동) 영상 따위 안 본다. 실제로 한다"며 "거의 동물 감각 수준으로 때와 장소 상관 없이 산, 밭, 심지어는 모내기 밭 이런 사람이 없는 곳에서도 성행위가 이뤄진다. 많이 한다. 북한에서 어릴 적 지낼 때 밖에서 (남녀가 성관계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봤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그런 성 생활 면에서는 남자가 살기 편하다. 만약 북한에서 남녀가 서로 사귀는 사이라면 남자가 여자에게 '어디 남자가 자자는데 거부를?' 이런 마인드가 많다. 여자는 그냥 남자의 요구에 따르는 게 보통이다"고 북한에서 낮은 여성 인권에 대해 조심스럽게 전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야동을 잘 볼 수 없으니 그럴 수밖에", "여성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환경이겠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욕이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