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토크쇼 출연한 오징어게임 배우, 딱 '한마디'로 초토화시켰다 (영상)
2021-10-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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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팰런 쇼 출연한 '오징어 게임' 배우들
재치 있는 한마디로 진행자 웃게 만든 배우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인 박해수가 재치 있는 한마디로 진행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은 지난 6일(현지 시각) 방송된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게스트로 등장해 화상으로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지미 팰런은 배우 박해수에게 "지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 90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언제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박해수는 망설임 없이 "지금. Right now"라고 답했다. 박해수의 거침없는 답변에 방청객들과 지미 팰런은 웃음을 터트렸다.
지미 팰런은 고개를 푹 숙이고 책상 위에 쓰러지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그는 "Right now?(바로 지금?)"이라고 되물으며 웃었다.


이어 박해수는 "많은 매체를 통해서 (드라마 인기 소식을) 접하고 있어서 너무 감사한데, 지금 현실적으로 더 많이 느끼고 있다. 직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수는 영어로 "I wanna meet Jimmy brother(지미 널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지미 팰런은 뿌듯한 표정으로 "That's my man. I love you. come on(역시 멋있다. 사랑한다)"고 응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