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이다영, 뜬금없이 '임영웅'이 소환됐다” (영상)
2021-10-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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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상습 가정폭력 등으로 법적공방 간 이다영
과거 임영웅에게 애정표현 표한 영상 재주목
배구선수 이다영이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휘둘렀다는 논란에 휩싸인 와중에, 이다영이 지난해 가수 임영웅에게 보낸 애정표현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슈피드'는 지난 2월 19일 "이다영의 공개 고백을 받은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반응(핵사이다주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슈피드는 "과거 이다영은 한 방송에서 엄마랑 '사랑의 콜센타'와 '미스터 트롯'을 보다가 (임영웅에게) 빠졌다'"며 "'임영웅 씨와도 연락 자주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슈피드는 "이재영이 '따로 인스타그램으로 연락해'라고 하자, 이다영은 '이미 (DM을) 보내놨다'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다만 임영웅은 이다영의 메시지를 읽지도, 답장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외에도 이다영은 지난 2020년 5월 MBN 유튜브 채널 온마이크와 인터뷰에서 '임영웅씨 노래인 '데스파시토'를 정말 좋아한다. 밥 한 번 사주셨음 좋겠다'라며 사심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다영-이재영 자매는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 활동을 접고 그리스로 이적했다. 그러던 중 이다영이 2018년 4월 한 남성과 결혼해 4개월간 혼인 생활을 유지하다가 별거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다영 남편 측은 이다영에게 상습적인 폭언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다영 측이 반박하고, 남편도 재반박하는 등 양측의 진실 공방이 과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