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코로나19 구급출동 대폭 증가

2021-10-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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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분석 결과 전년 대비 화재·구조 감소, 구급·생활안전 건수 증가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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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소방안전본부가 올해 3분기까지(1.1.~9.30.) 광주지역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화재건수 9.7%, 구조건수 5.8%가 감소한 반면 구급·생활안전활동 건수는 각각 21.2%,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총 584건으로 지난해 647건 대비 9.7%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21명(사망6, 부상15), 재산피해는 95억900여만원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음식점, 산업시설 등 비주거 장소가 244건(41.8%)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288건(49.3%), 전기적요인 164건(28.1%), 기계적요인 65건(11.1%), 원인미상 25건(4.3%)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은 담배꽁초 110건(38.2%)과 음식물조리 48건(16.7%)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총 4069건, 하루 평균 14.9건의 구조활동을 했으며 이는 지난해 4318건 대비 5.8% 감소했다.

전체 구조건수 중 사고종별로는 교통사고 957건(23.5%), 승강기사고 624건(15.3%), 자살시도 393건(9.7%), 산악사고 206건(5.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명갇힘 사고는 187건으로 지난해 76건 대비 146.1% 증가했고 최근 20~30대 자살 증가로 자살시도가 393건으로 지난해 292건 대비 34.6% 증가했으며,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감소로 수난사고가 61건으로 지난해 379건 대비 83.9% 감소했다.

생활안전출동은 총 1만810건으로 일 평균 40건의 시민생활 밀착형 활동을 펼쳤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12%가 증가한 수치이며 벌집제거 3044건(28.2%), 소방시설오작동 2141건(19.8%), 안전조치 2076건(19.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 벌집제거 처리는 최근 3년 평균인 2469건 보다 575건이 많은 3044건으로 나타나 119생활안전대 주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동물포획 활동은 ‘개’, ‘고양이’ 포획활동이 각각 24%, 11%씩 줄어 작년 대비 15%가 감소하는 등 지속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연재난 활동은 태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 감소로 관련 활동이 8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은 총 5만2339건, 하루 평균 192건 출동했으며 이송인원은 3만5673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대비 출동건수는 21.2%(9171건), 이송인원은 8.5%(280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유형별로는 질병(통증, 의식저하 등) 1만5411명(69.2%), 사고 부상(추락, 낙상 등) 6504명(18.2%), 교통사고 3114명(8.7%)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장소는 가정에서 2만4043명(67.4%), 나이별로는 50대가 5840명(16.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2531명, 고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환자 4729명, 예방접종 환자 781명, 기타(학생 및 해외입국자 등) 2735명으로 총 1만776명을 병원과 격리시설에 이송했다.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명확한 통계관리와 분석 자료를 정책 수립에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사고 대비 선제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대시민 소방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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