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 인재육성 프로젝트 성료

2021-10-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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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관내 일반고 학생 대상 진행
AI시대 대비한 인재육성 기반 마련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전라남도교육청-전라남도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1 인공지능(AI) 미래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전라남도 교육청, 전라남도청이 함께한 ‘인공지능 인재육성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라남도 관내 일반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사회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성장’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됐으며, 지난 5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봄학기 20시간, 가을학기 20시간으로 나누어 총 4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조영주 책임교수와 SW중심대학사업단의 이광옥 교수, 서희철 연구원, IT 융합대학 장은성, 김동우 학생 조교진이 함께했으며 ‘AI·SW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시대 소프트웨어 이해’, ‘언플러그드 코딩(Unplugged Coding)’, ‘코드 마스터(Code Master)’,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로봇코딩’ 등 AI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남과학고(지민우, 최익준, 이민결), 매성고(공진영, 박병선, 윤영우), 한빛고(안하람), 능주고(윤석민, 장동호), 화순고(김창우, 남태오, 박수민, 백인우, 이유건, 강이현, 이명우, 박준하), 고금고(박청현), 진도고(임준희, 박용우) 등 20명의 학생이 해당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에 대해 직접 보고 경험하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AI윤리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인공지능 로봇에 대해 알아가며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만들고 코딩하다보니 스마트 시티 전문가를 꿈꾸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코딩할 수 있어 매우 가치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양성,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따뜻한 AI·SW 교육 생태계 구축과 AI·SW 교육 조성, 교육 공동체의 미래역량 강화 등을 수업목표를 뒀다”며 “우수한 교육콘텐츠와 전문가자원을 활용해 전남지역 일반고 학생들에게 SW중심대학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 기뻤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AI·SW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 모두가 AI·SW에 긍정적 변화와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교육청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전남지역 고등학생들이 AI(인공지능)와 SW에 관련된 미래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SW중심대학 연계를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AI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매시간 AI와 SW를 보다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교육을 이끌어주신 조영주 교수님과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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