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군대 훈련 영상에 '여배우' 출연 중 (+살벌한 현장)
2021-10-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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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가 기획하고 주도하는 콘셉트
'헬위크' 1편에 등장한 여배우 1명
유튜버 이근 대위가 이끄는 가상 군대 훈련 영상에 여배우가 나온다.
이근 대위는 지난 14일 '헬위크' 1편 영상을 공개했다.

헬위크는 자발적으로 지원해 선발된 참가자들이 군사훈련을 받는 콘셉트다. 총 18명 중엔 크로스핏 코치,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 육군 보병 장교 출신, 학군단 생도, 백수도 있다.

이중 현직 여배우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바로 배우 박은교다.
박은교는 배재대 법학과를 중퇴하고 2017 대한민국 여성 리더 뷰티 퀸 콘테스트에서 스마일상을 받았다고 알려졌을 뿐, 작품 활동은 거의 드러난 게 없다. 그는 헬위크 참가자 중 유일한 여자다.


이근 대위는 교육생들에게 "여러분들의 공통점은 지원 동기다. '내 한계를 이겨내고 싶다, 썩어빠진 정신 상태를 고치고 싶다, 자기 인생의 의미를 찾고 싶다'. 하지만 모두 수료할 순 없다"며 강하게 말했다.

첫번째 훈련에서부터 교육생들은 혼비백산했다. 특히 박은교는 단체로 통나무 들기 훈련에서 공개적으로 지적을 받았다. 이근 대위는 "너네가 지금 왜 힘든지 알아? 박은교가 제대로 안 해서 그래"라고 말했다.

결국 박은교는 물 속에 머리를 넣는 벌칙을 받았다.